젤렌스키 "전범 조사 위한 특별사법기구 창설 승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전쟁범죄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사법 기구 창설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군이 소도시 부차에서 벌인 일이 대량학살, 즉 제노사이드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기 위한 조사의 첫 단추를 끼우는 절차로 풀이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미국의 한 방송에 출연해 "독일과 프랑스의 반대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무산된 지 14년째 되는 날"이라며, "수년간 서방은 러시아를 상대로 우유부단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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