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상하이 봉쇄령에 공장 폐쇄 유지"

중국 당국이 코로나19가 확산한 상하이에 봉쇄령을 내린 가운데 테슬라 상하이 공장도 계속해서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 내부 이메일을 인용해 "회사 측이 상하이 공장 직원들에게 기존 코로나19 규제는 유지되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봉쇄령 준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내부 공지에서 상하이 공장 재가동 예상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지난 달 28일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중단했다며 2019년 말 상하이 공장 첫 가동 이래 최장기간 조업 중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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