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반대를 위한 반대로 새 정부의 출범을 발목 잡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국회 본연의 책무를 다하면서도, 엄중한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후보자가 위기 극복을 위해 하루빨리 제 업무에 나설 수 있도록 협력 해달라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가 새 정부의 내각을 총괄해 코로나19와 북한의 연이은 도발, 대내외적 경제위기 속에 고통받고 있는 국민의 삶을 보듬는 데에 매진할 것이라며 능력은 과거 진보정권, 보수정권을 가리지 않고 중요한 직책을 수행하며 이미 증명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또 대내외적으로 맞닥뜨린 위기 극복을 위해 한 후보자에 대한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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