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무실 이전' 예비비, 다음 주 국무회의서 일부 처리 전망

MBN News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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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두고 공방을 벌였던 청와대와 인수위가 안보 관련성이 적은 일부 비용을 우선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르면 오는 5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전망인데, 협상이 길어지면 별도의 임시 국무회의를 여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이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해 요구한 예비비 496억 원 중 일부가 이르면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 문제를 두고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그제)
- "장제원 실장과 이철희 수석 간의 소통과 협의 창구는 이번 주 내에도 이뤄질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예비비 규모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청와대는 집무실 이전으로 안보 공백, 특히 한미 연합훈련에 투입되는 합동참모본부의 작전 수행에 지장이 있어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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