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학생·청년 통신비 지원…유류세 인하 확대"

정부가 청년층의 취업을 위한 데이터 이용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 콘텐츠 이용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5월 말까지 청년들의 취업사이트 데이터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소득층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EBS 등 19개 교육사이트 접속용 데이터 요금을 매월 6,600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3월 물가 상승률이 석유류를 중심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다음 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유류세 추가 인하 여부와 인하폭을 발표할 방침입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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