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일 라이브투데이 2부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배제 추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당장 4월부터 1년간 적용하지 않게 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수위가 내놓은 안에서 추가 대책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부터 전기·가스요금 '줄줄이 인상'

오늘부터 전기요금이 1kWh당 6.9원이 인상되고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의 요금이 평균 1.8% 오릅니다.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 경제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 밤 9시까지 27만 1천여명 확진…4만여명↓

오늘 밤 9시까지 전국에서 27만 1천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4만 1천명 넘게 줄어든 수치로,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30만명 아래가 될 전망입니다.

■ 새 거리두기 발표…'10명·자정' 완화 유력

정부는 오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지금보다 2명 더 늘려 10명으로,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카페·식당 일회용품 사용 오늘부터 금지

오늘부터 카페나 식당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됩니다. 환경부는 식품접객업 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행해 왔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자 한시적으로 법 시행을 미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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