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 주부터 적용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이 사적모임 10명, 영업제한 밤 12시로 결정됐습니다.
또, 내일부터 베트남과 우크라이나에서 들어오는 백신접종 완료 입국자도 격리가 모두 면제 됩니다.
확진자가 완만하게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만 5~11세의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늘(31일) 신규 확진자는 32만여 명으로 전날보다 10만 명 줄어들면서, 정부는 확진자 감소세가 분명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전파력이 강한 BA.2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규모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변동의 여지가 있는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감소 중이던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에 거리두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