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재산 59억원 신고…전국 광역단체장 1위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지난해 말 기준 59억원으로, 현직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오 시장의 재산은 가족 소유 재산을 포함해 59억 226만원으로, 종전 신고액보다 10억2천239만원 늘었습니다.

서울시 측은 "오 시장이 선거를 위해 대출했던 10억8천만원을 상환했다"며 재산 증가의 주된 이유로 채무 감소를 꼽았습니다.

한편 오 시장과 배우자는 바이오기업 에이치엘비 주식을 각각 3,500주, 9,200여주 늘려 약 2만3천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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