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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변동없다"…인수위 업무보고 '신경전'

연합뉴스TV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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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변동없다"…인수위 업무보고 '신경전'
[뉴스리뷰]

[앵커]

법무부가 내일(29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업무 보고할 예정입니다.

인수위가 법무부 업무보고를 거부한 지 5일 만인데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혀 다시 한번 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인수위 업무보고를 앞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재차 자신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업무보고에 담을 내용인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와 검찰의 독자적 예산편성 등 당선인 공약에 반하는 의견입니다.

다만 인수위 측의 날 선 반응을 의식해서인지 입장을 완곡한 표현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업무보고 관련해서 변동사항 없다고 하셨는데…) 내일 보고 받으면 (인수위) 거기서 또 풀(언론공개)하겠죠."

인수위가 거부했던 업무보고가 닷새 만에 이뤄지게 돼 일단 파행은 면했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앞서 인수위 측은 당선인 공약에 조목조목 반박한 박 장관을 향해 '분노'를 표시한 뒤 업무보고 전 입장 변화가 먼저란 입장을 전했고, 박 장관은 의견을 들어보고 문제가 있으면 지적해달라면서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공수처의 인수위 간담회 일정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밀려오는 30일 오전 10시로 확정됐습니다.

인수위 측은 공수처의 간담회 일정이 후순위로 밀린 것과 관련한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고 간담회이기 때문에 업무 보고가 마무리된 뒤에 간담회를 잡는 일정입니다."

일각에선 폐지 가능성까지 언급한 윤 당선인에게 '미운털'이 박혀 공수처의 위상 하락이 현실화했단 해석도 나왔습니다.

인수위와 공수처는 간담회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참석자와 논의 안건은 여전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email protected])

#박범계 #법무부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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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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