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을 맡은 직박구리가 부지런히 꿀을 먹습니다.
울산엔 이미 벚꽃이 만발했고요,
경남 진해를 비롯해 남부 지방엔 이미 봄 향기가 풍기는데요,
내일은 전주에도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겠고, 주 중반엔 대전, 주말엔 서울과 강릉에도 벚꽃이 수놓을 전망입니다.
아직 아침과 밤엔 쌀쌀합니다.
내일 아침 서울 2도, 대구 3도에서 출발하겠고, 한낮엔 전국이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중부는 오늘과 낮 기온이 비슷하지만, 남부는 오늘보다 4에서 6도 낮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는 한주 내내 이어지고요,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오전까진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