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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최근 조모상 당하고 마음 무너져…멤버에게 안 알려" 고백(금쪽상담소) | 네이트 뉴스 - Star News

AlloTrends Bonus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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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이하나 기자]
위너 김진우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3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진우가 지난해 11월 조모상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김진우는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는 멘털이 강하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있었고 그 후로 조금 마음을 못 잡는 것 같다. 할머니가 최근에 돌아가셨는데 그게 큰 것 같다. ‘마음 잡고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멘털이 무너진다. 이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고민이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7살 때부터 서울 올라오기 전까지는 계속 할머니를 뵀고 옆동이어서 왕래도 많이 했다. 근데 서울 올라와서 성공 아닌 성공을 하고 할머니한테 뭐 못 해드렸다. 미안한 감정이 너무 커서 그런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김진우는 멤버들에게는 조모상을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애들한테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못 했다. 슬픔을 나누면 확실히 반이 되기는 하지만 원래부터 그랬던 것 같다. 내 얘기를 잘 안 하는 성격이다. 힘든 일이 있으면 술을 먹는다. 술을 마시면 해소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때만큼은 잊어 버리니까”라고 자신의 슬픔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김진우의 아픔을 처음 알게 된 멤버들은 서운함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꼈다. 강승윤은 “서운하기도 하고 ‘왜 안 알렸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고, 송민호도 “전혀 몰랐으니까 놀랐다. 얘기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은 너무 이해하는데 그래도 얘기 좀 해주지. 몰랐던 내 자신이 미안하고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안 좋은 일이다 보니까 나의 감정을 애들에게 전파하고 싶지 않았다. 그 마음을 나누고 싶지 않았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진우는 부모님 같은 존재였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마음이 많이 무너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진우는 “가수 활동 하면서 연기 공부도 해 왔다. 소집해제 하고 열심히 활동 해야지 마음을 다잡았는데 한 달 전에 그런 일이 벌어지고 그때부터 수업도 못 나가겠고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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