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이전 반대 여론 의식? 윤석열 '지역 민생' 챙긴다

MBN News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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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민생을 살피기 위한 전국 순회 일정에 나섭니다.
이전 당선인들은 하지 않았던 이례적인 일인데,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반대하는 여론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당선인 측은 "선거 기간에 국민께 드렸던 약속을 잘 실천하겠다"며 지역 민생을 살피는 순회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서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 그래서 지역 발전의 의지를 국정 과제에 빠짐없이 담겠다…."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건 이례적인 일로 현장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라는 게 당선인 측 설명입니다.

일각에서는 이 일정을 두고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반대 여론을 의식한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최근 발표된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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