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새벽까지 제주 비…내륙 중심 큰 일교차

당분간 아침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절기 춘분인 오늘 아침 파주는 영하 4.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고요.

서울 역시 영하 0.3도로 출발하면서 평년 기온을 3도 이상 밑돌았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8.8도 나타내고 있고요,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은데요.

늦은 오후부터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5에서 3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이 지역에 머무는 분들은 우산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한편, 공기질 상황도 대체로 양호합니다.

현재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 유지하고 있는데요.

다만, 밤부터 대기 정체가 이어지는 경기 남부와 충청, 광주 지역은 일시적으로 먼지 수치가 오르겠고요.

공기질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부분 중서부 지역의 공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최신 미세먼지 상황도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주 후반부터 다시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금요일과 주말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절기춘분 #일교차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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