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절기 '춘분' 꽃샘추위…큰 일교차 유의

연합뉴스TV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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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클릭] 절기 '춘분' 꽃샘추위…큰 일교차 유의

[앵커]

절기 춘분인 오늘 아침,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습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일교차도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벌써 봄의 네번째 절기인데 날이 춥네요.

[캐스터]

절기 춘분인 오늘은 옷차림을 보다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춘분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죽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니, 이맘때쯤 찾아오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서울을 포함한 내륙 많은 곳들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 영하 0.1도, 대관령 영하 8.4도, 제천 영하 4도에서 시작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낮들어 기온은 지금보다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 11도, 광주 15도, 산청 14도가 예상되는데요.

일부지역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몸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전국 많은 곳들의 감기가능지수가 높음~매우높음 단계로 올라 있으니까요.

기온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너울로 인한 파도가 높겠습니다.

얕은 물결이 해안가에서 갑작스럽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꽃샘추위는 주중반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서는 전국에 봄비가 지나겠습니다.

날씨 클릭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절기춘분 #꽃샘추위 #감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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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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