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 항공기 100대 국제선 운항금지…수출통제 위반"
미국 상무부는 러시아 항공사가 운영하는 비행기 100대에 대해 국제선 운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운항금지 대상에는 에어로플로트 등 러시아 항공사가 운영해온 99대의 미국산 보잉 비행기와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이용한 비행기 1대가 포함됩니다.
운항 금지 규정은 러시아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비행에 적용됩니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로이터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기업, 재벌이 미국 법을 위반하고도 처벌 없이 여행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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