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곳곳에 봄비가 내립니다.

현재 서울은 비가 내리진 않지만, 그 밖의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어 우산을 잘 챙기셔야겠는데요,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퇴근길 무렵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많이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벌써 1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내일은 그 밖의 내륙에도 1~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최고 60mm,

내륙에도 최고 30mm의 봄비치고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7.2도, 대전 6도, 광주는 7.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1도, 광주는 9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음 주 초반까지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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