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혼 19만여 건으로 역대 최소…이혼도 줄어
지난해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3,000건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2만1,000건이 줄어든 것으로, 감소율은 2년 연속 10% 안팎이었습니다.
통계청은 "30대 인구 감소에다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가치관의 변화,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루는 경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외국인과 혼인도 1만3,000건으로 재작년보다 14.6% 감소했고 이혼 역시 10만2,000건으로 4.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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