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러시아 핵무기 사용 가능성 경고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경계하는 발언을 내놓아 주목됩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총장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 때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핵분쟁 가능성이, 이제 가능한 영역으로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판단의 근거로는 최근 러시아의 핵무기 운용 부대가 경계 태세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인 점을 들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우연이든 고의적이든 전쟁 확대는 모든 인류를 위협한다"며 "핵시설의 안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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