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해안가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토종 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오늘(14일) 오후 3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안가에서 1m 길이의 상괭이 사체 1구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사체는 죽은 지 오래돼 훼손이 심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하고, 여수시에 사체를 인계해 폐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YTN 오선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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