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의 정치권 뒷이야기 알아보는 정치톡톡 시간입니다.
정치부 노태현 기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1 】
윤석열 당선인이 여가부 폐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민주당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어요?
【 기자 】
민주당은 이른바 'n번방' 사건을 처음 공론화한 26살 여성 박지현 씨를 비대위원장으로 발탁하고 여가부 폐지 반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안민석 의원과 정청래 의원은 SNS를 통해 여가부 폐지 추진을 강력 비판하며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 강한 지지를 보여준 2030 여성 표심을 지키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이른바 '이대녀'는 58%가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한 것으로 조사돼 윤 후보 33.8%와 격차를 보였습니다.
【 질문 1-1 】
인수위에서도 여가부 폐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