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번 주에 확산 정점...3월 말부터 소아 백신 접종 시행" / YTN

YTN news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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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의 정점이 이번 주쯤 전망되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동네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유전자증폭, PCR 검사 없이 확진자로 인정됩니다.

또 어린이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정부는 오늘 5세에서 11세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세부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 장관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오미크론 일 평균 확진자 수는 3월 첫째 주에 19만 명, 지난주 28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주 중에 정점 구간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주 위중증 환자 수는 일 평균 1032명으로 전주보다 35.7% 증가했으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8%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2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향후 확진자 전망과 현 방역 상황에 맞추어 고위험군 위주의 현행 관리 체계를 유지하되 검사 및 확진 체계, 생활지원금 지급 방안 등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겠습니다.

먼저 오늘부터 약 한 달간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에는 추가 PCR검사 없이 확진자로 인정합니다.

신속한 확진 판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와 치료제 처방 등이 조기에 이루어짐에 따라 정부는 4월 중 도입 예정인 먹는 치료제 9만 5000명분이 적기에 도입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급은 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현행 방역체계와의 연계성,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생활지원비는 하루 지원액을 1인당 2만 원으로 조정하여 전액 지급하고 유급휴가비는 근로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집중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조정하겠습니다. 백신접종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가운데 정부는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200여 개소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3월 말부터 시행하겠습니다.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그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었고,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입니다.

아울러, 각급학교 학사 일정의 정상적 진행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 ... (중략)

YTN 김종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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