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TX-A 공사장에서 전기자재 떨어져 노동자 사망 / YTN

YTN news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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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공사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나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당주동에 있는 GTX-A 노선 환기구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39살 A 씨가, 지상에서 지하로 떨어진 100kg짜리 전기 자재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해당 전기 자재에서 전선을 풀어 지하로 내리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환기구 공사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을 넘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시공사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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