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세 강화 속 민간인 피해 급증...우크라에 대한 서방 진심은? / YTN

YTN news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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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휴전이나 종전 가능성은 아직 보이지 않고 러시아의 공세 강화로 민간인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진심이 무엇이냐이런 지적도 나오는데 관련 상황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와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제 3주째입니다. 먼저 우크라이나 상황을 전반적으로 짚어주신다면요?

[박원곤]
전황이 속속들이 계속 나오고 있죠. 특히 서방의 언론, 미국 같은 경우에는 CNN이 24시간 거의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기자들과 또 특파원들이 상당히 위험을 무릅쓰고 그런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은 결국 러시아가 전방위적인 공세를 시작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수도, 키이우. 키예프라고 불리는 키이우에 언제 러시아가 본격적인 공세를 할 건지. 거기에 사실 64km에 긴 행렬이 있었지 않습니까?

가장 최근에 보면 그 행렬의 일부가 안 보이고 있다. 그래서 재편을 하거나 아니면 지금 은폐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요.

그런데 중요한 것운 키이우 외에도 러시아로 보면 서부도시, 서부 쪽으로는 원래 유럽이기 때문에 그렇게 공세가 강하지 않았는데 그쪽에 대한 공세를 시작했고.

남동부 항구 쪽에 있는 데도 여전히 새롭게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그런 양상들이 벌어지고 있죠. 그 의미는 지금 현재도 이미 적지 않은 사상자가 나왔는데 그러니까 러시아가 일종의 무차별 공세를 시작했다고 볼 여지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을 하나씩 한번 짚어볼게요. 일단 러시아군 행렬이 멈춘 원인. 식량, 연료 이렇게 떨어졌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우크라이나의 강한 저항 때문이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박원곤]
두 가지라고 판단되는데요. 일단은 64km, 아까 말씀드린 거기에 키이우 공세를 하기 위한 재정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도 하나 있고 그 의미는 곧 키이우로 집중 공세를 시작할 것이라는 그런 의미가 되겠죠.

또 하나는 수송대가 공격... (중략)

YTN 박원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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