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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윤석열 "청와대 안 가"...'광화문 대통령' 시대로? / YTN

YTN news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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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두아 /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 이후 정치권 핵심 키워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이두아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핵심 키워드 첫 번째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약속한 대로 청와대로는 안 간다. 광화문 대통령 시대. 이두아 대변인님, 열릴 수 있는 건가요? 지금 구체적으로 준비가 되고 있는 건가요?

[이두아]
당선인의 의지가 워낙 강하셔서요. 저는 이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광화문 대통령, 이 부분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희망하셨던 사항인데 그때 경호, 의전 그리고 시민들의 불편 이런 문제 때문에 의사를 거두어들이신 걸로 아는데요.

그런데 당선인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청와대가 좀 너무 구중궁궐이다. 그래서 청와대에 들어가면 국민들과 소통에도 어려움이 있고 국민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데도 좀 너무 괴리가 있다, 그리고 참모들하고도 사실 뚝뚝 떨어져 있잖아요.

위민관하고 본관이 아주 떨어져 있기 때문에 대통령 곁에는 부속실만 가까이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참모들과도 기탄없이 얘기를 나누고 그런 부분이 되려면 광화문시대가 돼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시고요. 아마 청와대 수석을 없애겠다,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고 인원을 30% 감축하겠다, 이 공약도 지키지 않으실까 싶고요. 그래서 아마 여러분이 생각한 것과 다른, 지금 보시는 모습과 다른 광화문 대통령 시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도 검토를 했던 사안인데 일단 참모 또 국민과의 거리를 더 가까이 하겠다, 이런 취지는 이해가 되지만 실질적으로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이런 궁금증도 있어요.

[최진봉]
그런 부분이 있죠. 특히 경호 문제가 제일 문제가 될 거예요. 그런데 출퇴근하실 때 복잡해질 수도 있고. 왜냐하면 통로 같은 것도 따로 만들어야 될 가능성이 있거든요. 광화문 청사에 가보면 여러 공무원들이 근무를 하시잖아요. 이런 부분들 접촉을 어떻게 할 거냐. 또 이게 아무래도 대통령 경호가 중요하잖아요.

그 경호를 어떻게 할 거냐가 제일 중요한 ... (중략)

YTN 김선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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