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은영 휴먼앤데이터 소장,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상파와 JTBC 출구조사 결과가 엇갈리지 않았습니까? 어떤 부분에서 달랐던 겁니까?

[이은영]
일단은 두 조사가 어쨌든 출구조사를 JTBC는 처음 도전을 하는 방송사인데요. 방향성이 일단 달랐습니다.

지금 순위를 보면 방송 3사가 이재명 후보가 47.8, 윤석열 후보가 48.4. JTBC는 이재명 후보가 48.4, 윤석열 후보가 47.7이어서 지금 방송 3사는 윤석열 후보가 0.6%포인트 앞서고 그다음에 JTBC는 이재명 후보가 0.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이게 지금 이 조사들의 오차범위 안에서 보면 오차범위 이내여서 방향성은 달랐지만 두 결과 다 다르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제 지금부터 개표 결과를 봐야 하는데 전체적인 출구조사의 특징을 보면 일단은 호남이 이재명 후보가 생각보다 높게 나왔다.

그리고 영남권에서 그 TK, PK가 조금 다르게 나왔다. 그리고 수도권이 양쪽이 다 팽팽했다. 그리고 충청권도 양쪽이 다 팽팽했다.

이렇게 특징적으로 볼 수가 있어서 결국에는 캐스팅보트를 어디가 쥘 것이냐. 이거는 수도권과 충청이라고 해야 되는데 그러면 거의 절반의 지역이기 때문에 참 말씀드리기가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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