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9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있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지난 19대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면서 지역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기자]
부산 부암1동 제4 투표소입니다.
투표가 11시간 가까이 진행됐는데 투표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투표 시간이 길어지면서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 발길이 크게 줄었습니다.
점심 직후까지 건물 밖까지 긴 줄이 어어 졌는데 지금은 다소 여유가 있습니다.
부산 지역 유권자는 2백90만여 명으로 투표소 918곳이 마련됐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11시간 가까이 돼 가는데요.
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 68.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5% 정도 낮은 겁니다.
그러나 지난 19대 대선과 같은 시간대 65.2%보다는 3% 정도 높습니다.
아직 투표 시간이 남아 있긴 하지만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이 각 후보 득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부산지역 역대 선거 투표율을 보면요.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67.7%로 전국평균보다 1.5%p 높습니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 76.7%로 전국평균보다 0.5%p 낮았습니다.
최종 투표율에 따라 국민의힘 후보가 표밭에서 강세를 보이느냐 민주당 후보가 선전을 하느냐 결과가 주목됩니다.
작은 소동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부암1동 2투표소에서 50대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촬영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또, 투표용지를 촬영하려던 유권자가 제지당한 사례도 나왔고 투표소 시설 등에 문제가 있다고 항의하는 유권자도 있었습니다.
잠시 뒤 오후 5시부터 투표를 희망하는 확진자도 일시적으로 외출이 허용됩니다.
저녁 6시 이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개인방역에 신경 쓰시면서 소중한 주권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 진구청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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