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이 단연 높았던 지역은 호남입니다.
두 사람 중에 한 사람꼴로 사전 투표를 마쳤을 정도로 선거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광주지역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기자]
광주 첨단 2동 제10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죠?
[기자]
이곳 투표소도 6시간 가까이 투표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산한 편이기는 하지만, 시민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한때 투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는데요.
오전 1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6%입니다.
그런데 광주와 전라남북도는 이보다 조금 낮은 13%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제가 나와 있는 투표소를 비롯해 총 367곳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 투표소를 1층이나 승강기가 설치된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광주지역 유권자는 모두 120만 8천여 명입니다.
광주 인구가 144만여 명이니까, 광주 시민 83%를 차지하는 셈입니다.
전남은 22개 시군에 862개 투표소, 전북은 14개 시군, 611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사전투표에서 호남지역, 그러니까 광주와 전남, 전북 투표율은 다른 지역보다 높았습니다.
전국 사전투표율이 36.9%로 나타났는데요.
그에 비해 전남은 51.4%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북도 48.6%로 투표율이 아주 높았고요.
광주는 48.3%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습니다.
사전 투표율 1, 2, 3위를 모두 호남에서 차지한 건데요.
호남 유권자 2명 가운데 1명꼴인 높은 사전투표율이 높은 최종 투표율로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첨단2동 제10 투표소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YTN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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