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MBN은 오늘(9일) 대선 개표방송에서 방송사 최초로 후보들에게 딥휴먼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재미를 선보입니다.
이 밖에도 전국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희망메시지 프로그램과 빅데이터를 통한 승부 예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7080 복장을 한 이재명, 윤석열 두 대선 후보가 각종 추억 속 놀이를 벌입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익살스럽게 딱지를 치는가 하면, 현란한 발놀림으로 제기를 차기도 합니다.
승패에 따라 표정도 엇갈리는 등 실제 후보들인 듯싶지만 합성된 얼굴입니다.
다른 사람의 체형에 인공지능학습을 거친 후보들의 얼굴을 입히는 이른바 딥휴먼 기술을 도입시킨 겁니다.
▶ 인터뷰 : 신준혁 / 클레온 AI 리서처
- "후보들이 못 내는 감정표현 등을 다 따라할 수 있게 (해서) 시청자들에게 좀 더 재밌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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