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밤 11시까지 영업...사적모임 6인 유지 / YTN

YTN news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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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부터 식당과 카페, 노래방,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 한 시간 연장됩니다.

다만,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6명까지로 유지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고강도 거리두기가 11주째 이어지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한계에 달하고, 오미크론은 델타와 달리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유행 정점의 시기와 규모를 놓고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해, 이번엔 거리 두기를 최소한도로만 조정하되, 다음 조정부터 본격적으로 완화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거리 두기 조정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면서,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하고 위중증과 의료체계 여력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본격적으로 거리 두기 완화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YTN 홍주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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