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부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합니다.
윤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소감을 밝히고, 현안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을 나눌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 부산의 UN 묘지는 자유의 국제연대를 상징하는 세계사적인 장소입니다.
정치를 시작하고 진작에 방문을 했어야 되는데 많이 늦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이 자유의 국제연대 덕분에 자유민주주의를 갖게 됐으니만큼 앞으로 국제적인 책임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오늘 사전투표하신 소감이랑 부산에서...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산에서 하게 된 것은 오늘 일정이 부산 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또 대연동에 있는 남구청 투표소는 제가 20여 년 전에 부산에 근무할 때 살던 동네여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차 타고 오면서 생각을 해 보니까 제가 검찰총장을 그만 둔 지 딱 1년 되는 날입니다.
작년 3월 4일 제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그리고 정의와 상식이 무너져 내리는 이 상황에서 도저히 더 이상 검찰총장으로서의 법 집행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퇴한 날입니다.
제가 그날도 마지막에 대검찰청 정문을 나오면서 어느 곳에 있더라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대통령 후보로서 대선을 이제 닷새 남겨놓은 이 시점에 UN 묘지를 방문하면서 생각해 보니 바로 작년 오늘이 떠오릅니다.
사전투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이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YTN 이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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