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두번째 열린 양국간 회담에서 민간인 대피 통로를 만들고 통로 주변은 휴전하자는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양국은 3차 회담도 약속했지만, 그렇다고 러시아군의 공격이 멈춘 것도 아니어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약 3시간에 걸쳐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2차 평화회담.
양국은 군사 문제와 인도주의 문제, 러시아 침공의 정치적 해결을 의제로 올리고, 일부에서만 합의를 이뤘습니다.
민간인 대피 통로를 만들고 그 주변에선 휴전하자는 것입니다.
▶ 인터뷰 : 포돌랴크 /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
- "민간인이 대피하는 인도주의 통로가 조성될 장소에서만 잠재적 휴전이 지켜질 것입니다."
아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담판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마크롱 대통령과 숄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