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민간인 가리지 않는 무차별 폭격...통곡의 우크라이나 / YTN

YTN news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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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차두현 / 아산정책연구원 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의 무차별 공습이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는 지금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면서 아비규환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쟁의 참화가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상황,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러시아가 지금 대대적인 공습을 다시 시작한 것 같습니다. 지금 전황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 거예요?

[차두현]
일단은 러시아가 초반에 개전 1~2일 만에 기대했던 효과가 충분히 안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 러시아가 기대를 했던 것은 지금 키이우에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조기에 백기를 들거나 아니면 우크라이나 내부에 있는 친러 세력들이 일종의 중앙정부에 대한 반란을 일으켜서 스스로 전복되게 만들거나 아니면 동부지역에 있었던 동부지역 분리운동 세력들이 작전에 동참해 주기를,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키이우를 압박하는 걸 기대했을 것 같은데 이 시나리오 중에 지금 어느 것도 안 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현재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첫 번째는 국제적으로 너무 비난을 많이 받고 있거든요. 이게 사실은 별로 러시아나 푸틴 대통령이 그거를 꺼려하는 성향은 아니겠지만 이게 정도 이상으로 심해지게 되면 실질적으로 러시아 내부에서도 흔들리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루블화가 폭락하고 있고 러시아 주가도 폭락하고 있고요.

[차두현]
그렇죠. 이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지금 주요 도시들, 키이우도 있고 하르키우도 있고요. 여기 진입을 하게 되면 러시아 자체도 병력 손실을 걱정을 해야 되고요. 더 큰 문제는 보급의 문제예요. 이미 러시아군의 보급 체계가 문제가 있다라고 하는 얘기들은 여러 외신에서 지적이 됐었고요. 이 보급 체계의 문제가 도시 내로 들어가면 더 커지게 됩니다.


보급 체계의 문제라고 하면 식량도 다 떨어졌고.

[차두현]
장비 같은 걸 보급해야 되는데요. 이게 도시 외곽에서는 피아가 식별이 분명하잖아요. 그런데 시가 내로 들어오면 이게 어떤 쪽에서 차단이 들어올지 또 어느 게 내 편이라서 둬야 될지 굉장히 혼란스러워져요. 그래서 이런 추가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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