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공기질 탁해…내일 아침 다시 영하권

연합뉴스TV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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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공기질 탁해…내일 아침 다시 영하권

삼일절인 오늘 약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저녁까지 제주와 경북, 경남 남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더 이어지겠고요.

중부와 남부 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이 적어서 건조함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강원 산간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연일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불씨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9.1도, 부산 13.5도로 평년 수준을 2도 가량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날이 포근하니 어김 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충북과 경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와 남부 지방도 오후와 밤 한때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내일까지도 공기질이 좋지 못한 곳이 많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미세먼지 차단이 되는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댜.

내일은 다시 공기가 차가워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는데요.

기온이 들쑥날쑥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또 한차례 비나 눈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삼일절날씨 #미세먼지예보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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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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