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장관 화상통화…우크라이나·북 문제 논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화상 통화를 하고 한반도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한반도 안보상황의 추가 악화를 막아야 한다는 인식 하에 북한을 조속히 대화로 복귀시킬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정 장관은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의 독립이 존중돼야 한다는 정부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왕 부장은 유엔 헌장의 원칙이 준수돼야 한다면서도 각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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