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공기질 깨끗…동해안 화재 주의

연합뉴스TV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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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공기질 깨끗…동해안 화재 주의

[앵커]

전국이 맑고 공기도 깨끗하지만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과 영남 지역은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휴일 잘 보내고 계시나요?

포근하고 공기질도 깨끗해서 바깥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8.5도, 대구가 11.2로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까지 올라 온화한데요.

월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1도, 대구가 -2도로 출발하며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고요.

낮에는 서울 11도, 대구 14도까지 껑충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온화한 날씨 속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또 일부 충북과 전남, 영남 지역에도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 내일 새벽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어들기 때문에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계속해서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3.1절인 모레는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호남, 영남에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는 낮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10도 이상 벌어지는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날씨 #일교차 #낮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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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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