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여지도] 백년을 품은 시간 여행 - 전북 군산 1부

바다의 향기가 가득한 항구도시.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다리와 어선들의 쉼터가 공존하는 곳.

독립을 외치던 뜨거운 역사를 기억하고 있고, 과거의 아픔을 새로운 방식으로 치유하며, 그곳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남아있는 마을, 삶에 지친 사람들과 철새들의 포근한 쉼터가 되어주는 생태습지공원이 있고,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칠맛 나는 쫄깃한 박대까지 맛볼 수 있는 역사와 전통이 흐르는 도시 전북 군산으로 떠난다.

- 뼈아픈 수탈의 통로였던 곳에서 어선들의 아늑한 쉼터가 된 군산항

- 뜨거운 외침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있는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 일제강점기 민족의 그늘진 생활상이 남아있는 말랭이 마을

- 군산 앞바다의 명물 추억이 담긴 담백한 박대 구이

- 바다와 강의 경계인 금강하굿둑과 철새들의 낙원 생태습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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