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인천 찾은 윤석열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 교체 열망에 부응할 것" / YTN

YTN news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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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주말을 맞아 서울과 인천 2030 젊은 층이 자주 찾는 번화가를 돌며 대규모 유세를 벌입니다.

중도층 표심을 잡으려는 시도로 해석되는데요.

토요일인 오늘은 인천 연수구에서 첫 유세를 시작합니다.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상징인 우리 인천 시민 여러분들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정치 신인인 저를 우리 인천 시민 여러분과 우리 국민께서 이 자리에 불러주셨습니다.

제게 주신 명령은 뭐죠? 크게 말씀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대와 명령,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부패하고 무능하고 또 국민을 무시하는 이 무도한 정권을 교체해서 새로운 정부를 만들라는 것 맞습니까?

선거 하면서 여러 지역을 다녀보면 플랜카드를 걸려 있고 또 언론에 공약도 발표하고 여러 당들이 경쟁하다 보니까 공약도 엇비슷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그리고 국정철학입니다.

민주당이 지난 5년 동안 주택 문제, 일자리 문제, 청년 문제 또 코로나 문제, 이런 모든 문제에서, 또 외교안보 문제에서 완벽하게 실패했죠.

이거는 지난 2017년 대선 때 공약을 잘못 만든 것이 아니고 실천하려는 의지와 국정철학이 완벽하게 잘못돼 있고 방향이 잘못 서 있어서 그런 것이라는 것 여러분 다 알고 계시죠?

이 민주당 정권, 특히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을 보면 80년대 좌파 운동권 세력들입니다.

그동안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 시절을 지나오면서 과거의 자유민주주의 사상에 입각해서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을 해 오던 분들과 섞여 있다가 이제 그분들이 연세도 있고 또 이 사람들이 다 퇴출시켰어요.

그래서 이제는 좌파 운동권 세력만이 남아서 이 사람들이 끼리끼리 자기들끼리 자리를 차지하고 또 이권을 갈라먹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지금 모든 문제가 이렇게 엉망이 돼 있는 겁니다.

국민들 이 사람들에게는 나라나 국가 걱정보다 자기들의 권력, 자기들에게 벼슬과 자리와 이권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는 권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고 오로지 선거 공작이 이들의 가장 장기이고 우리 국민들을 선거 공작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선거 때 던지는 공약들이나 입에 바른 소리들은 마치 늑대가 아이들을 유혹하기 위한 그... (중략)

YTN 이정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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