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가상현실 '메타버스 산업' 선점 나서 / YTN

YTN news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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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가상현실 이른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금융계는 물론 일반 기업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경상북도가 메타버스 기업과 전문가들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관련 산업 선점에 나섰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유명 메타버스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캐릭터를 생성하고 꾸미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쉽게 또 다른 공간의 '나'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된 겁니다.

기존의 제조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지자체에 메타버스는 매력적인 플랫폼입니다.

[최성광 / 메타경북 추진 공동위원장 : 국내에 국한된 메타버스의 개념이 아니라 글로벌한 관점과 비전에 맞는 메타버스를 경상북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메타버스 대표기업과 국책연구기관, 대학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정책자문단도 출범했습니다.

협력체계를 구축한 전국 50여 개 기업이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경상북도가 자금 지원 등의 역할을 맡습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향후 모든 관공서와 기업이 메타버스 시대로 갈 것입니다. 그래서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를 선언함으로써 누구도 선점하지 못한 것을 선점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아직 걸음마 단계인 점을 감안해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최초로 전문 산업단지를 구축해 메타버스 산업을 선점한다는 구상입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YTN 허성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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