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러 무역대금 결제용 대체 계좌 개설 지원"
미국이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 등 대형 금융기관들을 제재 대상으로 선정해 금융거래를 차단하자 정부가 우리 기업과 은행의 대체 결제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금융당국이 러시아 주요 은행들과 국내 은행의 거래 관계를 점검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무역 대금 결제에서 어려움이 생길 경우 대체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결제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 금융제재 애로 상담센터를 금융감독원에 설치해 제재에 따른 현지 주재원 및 유학생들의 금융애로도 접수해 도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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