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은 사전 계획된 것"
"푸틴 야심은 우크라 이상…소련 재건 원하는 것"
"푸틴 대통령 직접 제재하는 것도 검토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공격은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첨단 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개시와 함께 자산이 1조 달러를 넘는 러시아 은행을 추가로 제재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미국과 서방의 대러시아 추가 제재를 밝혔죠?

[기자]
먼저 이번 러시아의 침공은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야망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그치지 않을 것이며 소련 재건을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푸틴은 국제무대에서 왕따가 될 것이고 자신도 회담할 계획이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또 푸틴 대통령을 직접 제재하는 것도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제재도 내놨죠? 어떤 것들입니까?

[기자]
G7 정상들은 회의 뒤 혹독하고 조율된 경제, 금융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에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타격을 가하는 패키지를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달러와 유로와 파운드, 엔화로 사업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반도체와 통신장비 등 첨단기술의 수출 통제 시작하겠다며 이를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서 러시아 국책은행을 포함한 2개 은행 제재에 이번에는 추가로 자산이 1조 달러 이상인 러시아 은행도 제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군사적 측면 대응과 관련해 나토 안보와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미군을 증파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독일에 7천 명의 미군을 추가 파병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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