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윤홍근 선수단장에게 듣는 '베이징올림픽'

연합뉴스TV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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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윤홍근 선수단장에게 듣는 '베이징올림픽'


지난 일요일, 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17일 동안 베이징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우리 국민은 분노하기도, 울고 웃고 환호하기도 했죠.

우리 선수단을 이끌고 베이징에 다녀오셨던 분입니다.

월요일 귀국하셨는데요, 윤홍근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 모셨습니다.

단장님, 어서 오세요.

동계올림픽 내내, 중계되는 화면 곳곳에서 동분서주하시는 모습 봤는데요. 우선, 간단하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 인터뷰에서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에게 '평생 치킨'을 약속하신 배경을 말씀하셔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데요. 어떤 이야긴지 궁금합니다.

코로나19 속에 치러지는 동계올림픽이기도 했고요. 개막식부터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만,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막 끝낸 소회는 어떠세요? 17일간의 동계올림픽 함께한 소감은?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 선수가 1위로 통과했지만, 실격 처리를 당하면서 판정 논란이 불거졌죠. 국내외가 들끓었고요. 선수단에게 '당장 철수하라, 보이콧하라' 이런 요구들도 쏟아졌는데. 단장께서도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것 같아요. 당시 선수단 내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논란이 됐던 판정을 스포츠중재재판소, CAS 제소하기로 했지만, 폐막식을 앞두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CAS에 제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CAS 제소 철회 배경도 궁금하거든요?

다시 올림픽 당시 이야기로 돌아와서요. 편파 판정 논란 이후 오히려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쓰셨다고요? 단장께선 최민정 선수의 쇼트트랙 1,500m 금메달 확정 당시엔 눈물도 보이시던데요. 선수들과도 소통을 많이 하셨던 것 같아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포상금 후원도 약속하셨던데요?

동계올림픽은 잘 마무리됐고요. 이후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 지난 월요일 (21일) 징계가 해제된 심석희 선수의 거취거든요. 심석희 선수의 대표팀 합류 여부 등, 이 부분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끝으로요, 앞으로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육성 방안은 어떻게 마련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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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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