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14일, 딱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치권의 대장동 공방은 더욱 격화되는 듯 한데요. 녹취록 속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야 의원 모시고 대장동 공방을 비롯한 대선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김은혜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조금 전에 있었던 조재연 대법관 회견 내용 잠깐 보고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재연 / 대법관 : 깜짝 놀랐습니다. 전혀 사실무근일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대장동 의혹 사건에 관하여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왜 갑자기 이런 의혹 기사가 보도되었나 하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깜짝 놀랐다. 왜 이런 의혹이 나왔는지 의문이다 이렇게 입장을 밝혔는데 민주당은 그간 의혹이 해명됐다, 이렇게 봤었는데 어떤 입장으로 지금 이 기자회견 보셨습니까?
[장경태]
확실한 것은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 간의 녹취록을 통해서 그분은 바로 이재명 후보는 아니다라는 건 확실히 입증된 것 같고요. 방금 전에 2시에 기자회견을 했습니다만 조재연 대법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재판거래, 사법농단으로 뜨겁게 논란이 되었던 양승태 대법원장의 추천을 받았던 분이거든요.
어찌됐든 김만배 씨와 대학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서 많이 유력하게 지목 당하기도 했습니다. 본인께서는 억울하다고 하셨지만 사실 정말 억울하셨으면 따님들, 자녀들의 50억 고급빌라에 대한 의혹 혹은 모 아파트에 대한 의혹들이 제기되었을 때 등본 등의 자료를 이 기자회견장에 가지고 오셨을 수도 있는데 어려운 서류는 아니었는데 가지고 오셨으면 어땠을까. 저도 부디 대법원의 신뢰가 무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자료를 준비해 오셨으면 참 좋았겠다, 이런 아쉬움이 있고요.
등본과 더불어서 자녀분들의 다른 여타 전입신고 과정이나 위장전입이나 이런 의혹이 부디 없기를 기원합니다. 어쨌든 대법원의 신뢰가 더 이상 추락해서는 안 된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여러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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