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국제유가 급등…서울 휘발유 가격 1,800원대

연합뉴스TV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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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국제유가 급등…서울 휘발유 가격 1,800원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울은 리터당 평균 1,800원을 넘어섰는데요.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등 앞으로의 경제 전망,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지역에 군대를 배치하겠다고 밝히며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할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현재 추이는 어떻습니까?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00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시행한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인데요. 국제유가가 국내 기름값에 반영되기까지는 2~3주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도 있는거죠?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수입품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국내 소비자물가에 대한 상승 압력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인플레이션의 불쏘시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유가 상승이 계속될 경우 국내 경제 여파는 어떠할까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방역 지원 등을 담은 16조9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어제 저녁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보다 2조9천억 원이 늘어난 규모인데 어떻게 사용될 예정인가요?

당장 내일부터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 332만 명에 방역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 얼마나 받을 수 있게 되나요?

이번 추경안에는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학습지 교사와 골프장 캐디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법인택시·버스 기사,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도 포함됐는데요. 어떻게 지원이 이뤄지나요?

추경 재원 조달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큽니다. 정부는 적자국채 발행 규모는 늘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충당될 예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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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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