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해안·제주 오후 눈…금요일 추위 풀려

2022년 2월 22일, 오늘은 아마 살면서 2가 가장 많이 들어있는 날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날씨톡톡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22와 함께 열겠습니다.

아침까지 호남과 경북, 제주 곳곳으로 눈이 날렸습니다.

sns에 어떤 분은, "여기는 날씨가 널을 뛰네요. 눈오다 흐리다 개었다 왔다갔다…" 하셨습니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전북 남부, 제주로 또 눈이 찾아옵니다.

제주 산지로 1~5cm, 그밖의 제주와 서해안, 호남으로 1~3cm의 눈이 예상되고요. 울릉도와 독도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강풍을 동반해서 오겠습니다.

추위는 여전합니다.

한 분은, "아이 나가서 놀기에 날씨 어떤가요? 계속 영하 추위라고 하는데"라고 남겨주셨습니다.

댓글에 정답이 있더라고요.

아침 한파가 찾아온데다가, 칼바람도 불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방한용품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들어서 중부지방은 0도 안팎까지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강한 바람에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4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오늘 한낮기온 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3도 안팎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더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파특보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강화됐습니다.

금요일부터 바람결이 한결 부드럽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날씨톡톡 #추워 #낮에도쌀쌀 #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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