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22] 단일화 협상 결렬 책임 공방…문자메시지 논란도

MBN News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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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야권 단일화 결렬을 놓고 윤석열·안철수 후보 측은 서로 상대방의 책임을 거론하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단일화 협의를 놓고 말이 엇갈리는가 하면, 대선 완주 의지를 담은 문자 메시지에 대해서는 진실 공방까지 벌어졌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야권 단일화 결렬에 대한 책임을 둘러싸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상대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단일화 관련 초안까지 주고 받았다며 아쉬워했습니다.

▶ 인터뷰 : 권영세 / 국민의힘 선대본부장
- "어제(20일) 안 후보께서 얘기하신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아쉽단 말씀 드리고…."

특히, 기자회견 전 두 후보 간 통화에서 안 후보가 '실무자를 정해 확실히 한 뒤에 만나자'고 했었다며, 곧 단일화가 성사될 걸로 봤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윤 후보가 단일화 제안 이후 일주일 만에 연락한 건 너무 늦었다는 의미였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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