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전기·전자 폐기물 분야의 선도 기업인 테스를 인수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싱가포르에 있는 한 호텔에서 테스의 최대 주주인 나비스캐피탈파트너스와 테스의 지분 100%를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2천억 원가량에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테스는 전기·전자 폐기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국가에 거점을 보유한 회사로, 세계의 유명한 IT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폐기물 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폐기물 제로화'를 추구하는 재활용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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