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재명 "윤석열, 매번 거짓말…국민 바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연이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서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원에서 집중 유세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 후보의 연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여러분들 얼굴도 못 가리고 손도 못 가리고 이게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차가운데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이까짓 우리는 규칙을 지키죠. 2m 떨어지면 마스크 벗어도 된다는 방침이 있어서 저는 무등을 타고 있을 때 이런 데 왔다 갔다 할 때 마스크 쓸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 위에 단상에 다 내려가주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어제 화성에서 우리도 얼굴도 보여드려야 되고 힘들어서 말을 하는데 힘들어서 자꾸 목이 아파져서 마스크를 벗기로 했는데 규칙을 지키는 쪽에서 하자 해서 3m, 2m를 꼭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때 앞으로 못 나오게 됐어요, 그래서. 여러분, 저 어제 마스크를 벗겠다 그랬더니 왜 마스크 벗는 것을 흉봐놓고 자기는 왜 마스크 벗냐 또 이러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아니, 무등 타고 마스크 벗고 모여가지고 행사하면서 마스크를 벗는다고 그걸 뭐라고 했지 규칙 지키면서 마스크 벗는 걸 뭐라고 했습니까, 제가? 적반하장. 꼭 방귀 뀐 뭐가 화낸다고 이 행태가 이해가 안 됩니다. 맨날 거짓말해. 국민이 바보가 아니죠. 그냥 거짓말하고 가짜뉴스 내면 속아서 휘둘리는 그런 국민들이 아니십니다. 그럼 어떻게 촛불혁명을 성공했겠어요. 우리가. 그래서 우리는 규칙을 지킨다. 스피커 볼륨 좀 올려주세요. 최대로 올려주십시오.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 여기가 수원이죠. 제가 3년 동안 성남시에서 차 타고 출근했던 그리고 10일 동안 집도 못 가고 일했던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저는 우리 수원을 보면 자부심이 생겨요. 경기도민 자부심이 있습니다. 여러분 누가 뭐라고 하냐면 이재명이 성남시장일 때 시장다웠다.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일 때 가장 도지사다웠다 이재명이 대한민국 대통령일 때 가장 대한민국 대통령다울 것이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이재명 했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명은 했고 앞으로 합니다.
여러분, 정치를 왜 합니까? 국가는 왜 존재합니까?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여러분, 그래서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수원을 위해 이재명. 경기도.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여러분, 갈수록 호흡이 맞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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