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사흘째 10만 명대...위중증도 증가세 / YTN

YTN news 2022-02-20

Views 1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김경우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 첫머리에서 전해 드렸듯이 주말에도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사흘째 1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면서 의료체계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상황김경우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김경우]
안녕하세요.


주말인데도 사흘 연속 10만 명대입니다. 지금 확진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만큼 지금과 같은 어느 정도 폭증세라고 할까요.

예상이 됐던 것일 수 있는데 현재 상황을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우]
해외의 사례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최근 급증세를 봐도 그렇고 예상이 됐었는데 또 실제 확진자 수를 보니까 일부 불안하신 분도 있을 수가 있겠는데요.

최근 들어서 PCR 검사를 60세 이상이라든가 자가항원검사 양성이신 분들만 대상으로 주로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감염자보다 좀 적게 측정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60세 이상 확진자분들만 추려서 봤을 때 중간에 한 번 두세 배까지 증가했다가 이번 주와 지지난주를 비교하면 약 1.7~1.8배 정도 증가하는 양상으로 보이고 있고 전체적인 신규 확진자 규모 자체도 1.7배 정도로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우리가 물론 숨은 감염자도 얼마든지 있다는 걸 감안해 봐야 될 것 같고 그러면 실제 어느 만큼 어느 속도로 감염되는가를 알아보려면 우리가 항체검사 같은 것들을 해서 항체 보유율이 얼마큼 변화하는가를 파악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분석하는 데는 확산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행이 지난 다음에 알 수 있는 방법일 것 같고요.

일단 정점을 예측하기는 사실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숨은 감염자를 감안하면 확진자 수는 지금 이거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섞인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지금 매주 확진자 수가 2배 정도 증가하는 이른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거든요.

조금 전에도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정점이 과연 언제, 어느 정도의 규모로 나타날 것이냐, 다양한 ... (중략)

YTN 김경우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2010203872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