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새벽 전남 광양의 한 편의점에서 40대 남성이 다짜고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20대 종업원이 숨지고 소동을 말리던 4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낮시간 고속도로에서는 달리던 활어 운송차에서 갑자기 불이나 산불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정치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한밤중 경찰차가 지나가더니 이어 구급차도 도착합니다.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 소동이 벌어져 출동하는 모습입니다.
45살 이 모 씨가 편의점에 찾아와 종업원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누다가 다짜고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쓰러진 20대 종업원이 숨졌고, 옆에서 말리던 40대 남성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흉기) 두 방 맞고 옆에 말리던 사람은 손목 그어졌고"
범행 후 이 씨는 편의점 인근 도로에서 체포됐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