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편의점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 반쯤 44살 A 씨가 광양시에 있는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직원 25살 직원을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범인을 저지하던 40대 남성 손님도 흉기에 찔려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범인은 편의점 인근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범인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지만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편의점에 설치된 폐쇄회로 TV를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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